환경부 장관 대통령 흑마법

몰디브 대통령 후보에 대한 흑마술 혐의

몰디브 대통령 후보였던 무함마드 무이즈의 대통령으로서의 임기 중, 환경부 장관이 흑마베법으로 대통령을 저주했다는 혐의로 구금됐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환경부 장관의 체포와 혐의

몰디브 경찰은 환경부 장관인 파티마쓰 샴나즈 알리 살림이 무함마드 무이즈 대통령을 흑마술로 저주했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는 "샴나즈가 모하메드 무이즈 대통령에게 흑마술을 부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해졌으며, 환경 장관 외에도 용의자 두 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흑마술과 몰디브 법

몰디브에서는 흑마술과 같은 전통 의식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하여 호의를 얻거나 상대를 저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이슬람법에 따라 흑마술이 형법상 범죄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에는 흑마베법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이웃 3명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흑마법 사용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