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위기 순간 이 세계 짱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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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사격 선수단 성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특히 48년 만에 최소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지만,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조한 기대 속에서도 선수들은 '활·총·칼'로 불리는 종목에서 반전의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이러한 여정의 중심에는 대구체육고등학교 반효진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사격을 시작한 지 단 3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하며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반효진 선수의 진솔한 이야기

 

반효진 선수는 올림픽을 마친 후 학교에 돌아와 여러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친구들과의 재회에서 올림픽의 성취가 실감 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8월 11일, 반효진 선수는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하받는 모습을 떠올리며, 그들이 보낸 응원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가족과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향후 계획과 목표

 

반효진 선수는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학생 선수로서 빠르게 다가오는 시합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남은 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구 체육고등학교 최초의 올림픽 출자이자 금메달리스트로서, 그 자부심이 그녀의 사기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강한 정신력과 효진적 사고

 

반효진 선수는 그녀만의 사고방식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효진적 사고"란 무리한 목표라도 일단 설정하고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고는 그녀가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던 이전부터 갖고 있던 목표의 연장선상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그녀가 훈련하고 경기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직전의 위기와 극복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의 위기를 겪었던 반효진 선수는 이를 극복하고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2023년에 심한 부상을 당했지만, 그 경험이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주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고관절과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운동을 쉬어야 했으나,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그녀에게 부상에 대처하는 여유를 주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사격 후배들에게 반효진 선수는 자신만의 재능을 믿고 끈질기게 도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밀어붙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 그녀는 후배들에게 상상력과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무조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했습니다.

 

10년 후의 모습

 

마지막으로 10년 뒤의 모습을 예상한 반효진 선수는 27살이 된 자신을 바라보며, "부상이 심해지지 않는 한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나누었습니다. 최종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금메달, 세계 선수권 금메달 달성에 도전하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명확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성취가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답변
Q. 올림픽 끝나고 첫 등교 소감은? 일단 8월 11일 일요일 밤에 학교에 들어와서, 기숙사에 들어와서 친구들을 봤는데 7월 29일 밤에 다 같이 모여서 로비에 모여서 다 같이 박수 쳐주고 응원해 줬기 때문에 이제야 막 다 실감이 나고 너무 고맙고, 응원해 준 것도 너무 고마운데 축하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Q. 귀국 후 가족들과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교장 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휴가를 주셔서 그 휴가 동안 가족들이랑 같이 펜션 놀러 가서 최대한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시차도 적응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쉬었습니다. 잘 놀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물놀이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Q. 앞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저는 학생 선수로서 다음 주에 바로 시합이 있기 때문에 시합 준비를 빠듯한 시간 안에 빨리 해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남은 체전도 선발된 엔트리 동기들이랑 후배들이랑 같이 열심히 해서 체전 결과를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할 예정입니다.
Q. 많은 수식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제가 운이 좋게도 제 금메달에 많은 타이틀이 붙어서 진짜 감사한 마음인데 일단 저는 대구 체육고등학교 소속이기 때문에 대구 체육고등학교 최초 올림픽 출전자이자 금메달리스트인 게 되게 영광이고요. 그다음에 100번째 금메달이 제일 뜻깊지 않나 생각합니다.
Q. 국가대표 선발 뒤 목표는 '금메달'이었는지? 일단 이렇게 올림픽 선발이 되고 나서는 그렇게 메달 색깔을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들뜨지 않기 위해서. 근데 옛날부터 운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왕 선수 한 김에 “올림픽은 나가야지” “메달은 따야지” 이렇게 생각을 계속해 왔었고요. 가족들도 다들 그걸 원해서 그냥 암묵적으로 이렇게 생각해 놓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것 같습니다.
Q. 올림픽 이후 늘어난 관심이 부담될 수 있을 텐데? 일단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인 건 당연한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 쓰고요. 그다음에 저는 그냥 다른 선수들이랑 다를 거 없이 시합에 나간 시합에 출전한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 이런 기억들 없이 지금 당장 코앞에 둔 시합만 생각하면서 그냥 최소한 기본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시합에 임할 예정입니다.
Q. 여갑순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면? 일단 여갑순 감독님께서 저한테 해 주신 조언도 많지만 일단 여갑순 감독님의 존재 자체가 저한테는 저에 대한 가능성이었고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도움이 됐고 그다음에 여고생 사수들이 이렇게 메달을 따는 경우가 이때까지 두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그런 기억들 그런 역사들만으로도 저한테는 큰 힘이 됐고 그다음에 여갑순 감독님이 2024년 동계 때 저한테 저랑 같이 3주 동안 훈련했기 때문에 여갑순 감독님이 큰 대회에 나갔던 선배이자 저를 가르쳐주신 감독님이기 때문에 저한테 이런 큰 대회면 대회일수록 부담가지지 말고 최대한 내 할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기본적인 틀을 잘 잡아주셔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일단은 8월11일에 폐막식을 끝으로 파리 올림픽이 끝이 났는데 저는 파리 올림픽 떠올리면 딱 마지막 슛오프 한 발 쏘고 모든 게 다 끝난 그 순간 해방감 들 때 그때가 제일 가장 기억에 남고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Q. 올림픽 전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고? 그다음에 제가 2023년에 부상이 제일 심했었는데 사실상 사격 자세가 되게 아플 수밖에 없는 자세여서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들도 다 똑같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관절 인대가 늘어났었고요. 무릎에 물이 찼었고 지금 허리도 아픈데 2023년에 한 달 넘게 운동을 쉬었었습니다. 총 쏠 때 다리 떨림으로 인해서 아예 그냥 총을 잡지도 않았었고요. 생각도 안 했었는데 그런 경험과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부상에 더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여유로움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서 그때 운동을 쉬었던 경험 또한 지금의 금메달을 안길 수 있었던 되게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사격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 실제로 제가 얼마 전에 대구사격장 밑에 공기소총 체험하는 그 체험장에서 어머님들이 자녀분들 데리고 와서 이 정도면 잘하는 거냐고, 반효진 선수 될 수 있냐고 되게 많이들 여쭤보신다고 제가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진짜 일단 자신의 재능을 찾고 잘 맞는 것 같으면 끝까지 일단 밀어붙이고 그다음에 저도 3년 경력으로 금메달을 땄으니까, 앞으로 올라올 후배들도 불가능한 게 절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고 그다음에 저는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조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고, 못 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Q.10년 뒤를 예상해 본다면? 일단 10년 뒤면 제가 27살인데요. 27살에는 아직까지 창창한 20대이기 때문에 부상이 더 심해지지 않는 한 몸 컨디션 관리를 잘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고 제 최종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금메달, 세계 선수권 금메달 그랜드 슬램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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