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후임 심우정·임관혁·신자용 가능성

법무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법무부가 검찰총장 후임을 결정하기 위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인선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차기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멤버십

법무부는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해 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천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검찰총장을 지낸 정상명 전 총장이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과 같은 당연직 위원들과 정 전 총장 외에 이진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같은 비당연직 위원들이 위촉되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 및 임명 절차

법무부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총장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후보자는 법조 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후 추천위는 적격 여부를 심사해 법무부 장관에게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하고, 장관은 이를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대통령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내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후보자를 임명하 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