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카오페이알리페이 계약서 위탁 근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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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신용정보 처리 문제

금융감독원이 최근 카카오페이의 신용정보 처리와 관련된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카카오페이가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신용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제공했는지의 여부가 핵심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주장하는 여러 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밝히며 의혹을 제기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반박 내용 요약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고객 동의 없이 신용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관련 위탁 계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총 9건의 계약서를 검토한 결과, NSF스코어 산출과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과거에 체결한 계약들 가운데 해당 위탁 업무가 포함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

 

NSF스코어와 관련된 쟁점

NSF스코어는 해외 결제 시스템에서 고객별 신용 점수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이 정보의 처리를 통해 고객의 동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신용정보를 전달한 점을 지적하였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정보 제공이 적법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금감원은 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법적 근거 및 절차에 대한 확인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정보 처리 위탁에 대해 사전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용정보 부당 제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건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암호화 주장 및 문제점

카카오페이는 암호화를 통해 신용정보가 안전하게 전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사용된 암호화 기술의 취약점을 지적하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암호화 기술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으로, 이는 고객 정보의 유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의 대책 및 조치

금감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신용정보의 처리와 관련된 법 규정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의 신용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하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결론

카카오페이와 금감원 간의 갈등은 정보 보안 및 고객 신용정보 처리의 적법성에 대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 정보를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관련 규제 및 법적 요건을 준수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신용정보의 안전한 처리는 향후 고객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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