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합병안 반대 판매자들의 목소리 집중!

티메프 피해 판매자들의 반발

판매자들 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티몬과 위메프 합병안에 대한판매자들의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는,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의 구속 수사와 피해 구제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권리가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판매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사회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은 단순한 불만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판매자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큽니다.

합병 추진안과 판매자들의 우려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들은 큐텐이 제시한 합병안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해당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큐텐이 제출한 두 플랫폼의 합병 및 새 법인 설립 추진이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판매자들은 미정산금을 전환사채(CB)로 전환하여 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에도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이익을 전혀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정 부담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문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규모 채권자들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추가적인 출자금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판매자들은 대규모 채권액 포기의 전제를 둔 계획이 각자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발생할 지분 희석으로 인한 피해도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큰 타격을 입어, 향후 신규 법인 운영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에 대한 신뢰 상실

피해자들은 구영배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과거에 저지른 실수 때문에 현재의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영진이 새로운 법인을 잘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며,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초기 투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구 대표가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투명성을 갖춘 수사가 중요한 만큼, 피해자들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 행사

오는 13일, 서울 강남에서는 피해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검은 우산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촉구할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키우고, 공동의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집회는 피해자 의식을 확산시키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판매자들은 이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의 목소리가 얼마나 잘 전달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든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