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메달” 성승민 女 근대5종 역사적 순간!
성승민의 역사적인 올림픽 메달 수상
세계랭킹 1위인 성승민(21)은 한국 근대5종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여자부 경기가 도입된 이후 아시아에서도 첫 번째로 기록된 역사적인 성과입니다. 이러한 동메달의 획득은 한국 근대5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 성승민 선수 개인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선에서 총점 144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자 헝가리의 미셸 굴리아스(24)는 세계 신기록인 1461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성승민은 그녀와 20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성승민은 한국 근대5종의 연속 메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성승민은 도쿄 대회 때 김세희(29)가 세웠던 한국 여자 최고 순위(1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초의 여자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성승민은 대회 뒤 “무엇이든 처음은 중요하다. 첫 메달리스트가 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그녀가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는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파리 올림픽에서의 경기 내용 및 성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성승민은 레이저런 경기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선수는 3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을 시작했으며, 두 번째 사격에서 8.4초 만에 5발을 모두 적중시켜 한때 2위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성승민의 뛰어난 집중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능력을 반영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는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기록하며 메달 레이스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수영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승민은 대구체육중학교에서 수영을 배우다가 한 선생님의 권유로 근대5종으로 종목을 변경하였고, 그 선택은 그녀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성승민의 초기 경력과 훈련 여정
성승민은 중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대구체육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9년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3관왕을 차지하면서 국내 무대에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근대5종에서 보여줄 잠재력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지난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입상에 실패했지만,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따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성승민은 최근 6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 선수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성과들은 그녀가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근대5종의 종목과 역사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이 결합된 종목으로, 경기에서의 연속성과 종합적인 능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이 종목은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은 쿠베르탱 남작의 고향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성승민 선수의 활약은 한국 근대5종의 역사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그녀의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과는 앞으로 한국의 근대5종 선수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김선우와 한국 여자 선수들의 성과
한국 여자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선우(28)는 이번 경기에서 1410점으로 8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6년 리우 대회에서 13위, 2021년 도쿄 대회에서 17위였던 이전 기록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김선우 선수의 향후 가능성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성승민과 김선우의 활약은 한국 여자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이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근대5종의 성공신화는 성승민 선수를 통해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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