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율 초과 서울 아파트 주차장 불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전기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이 90%를 초과할 경우 지하주차장 출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 규약 개정과 실행 방안

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하여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전기차를 90% 충전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이 규약을 개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충전이 90% 이상인 전기차는 출입할 수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전에도 이러한 내용을 입주자대표회의에 안내하여 자율적으로 규정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제조사 협조와 인증서 발급

전기차 소유주가 요청할 경우, 차량 제조사가 90% 충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절차로, 관련 인증서를 발급하여 충전 제한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안전 장치를 제공하며, 안전한 전기차 사용을 장려할 것입니다. 또한, 이 인증서가 발급된 차량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됩니다.

화재 안전점검 강화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약 400여 개 공동주택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 시설의 유지 관리 상태와 개선 사항을 확인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점검과 관리 방안을 통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건축물 심의기준 개정

서울시는 10월까지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 위험성을 고려하여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으로, 안전시설 기준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안전 시설 구축을 통해 전기차의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기차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대책들을 통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치가 시행되면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며,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