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한전 빚더미 이유와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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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과 전기요금 현황

 

한국전력(한전)은 최근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500억원에 달했으며, 전기요금 동결로 재무부담이 여전히 가중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은 연속 흑자에도 불구하고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추진과 함께 130만 가구에 대한 냉방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기요금 동결로 인한 재무 부담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요금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여하에 따라 한전의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2분기 영업이익 및 재무 현황

 

8일 한전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20조4737억원, 영업이익은 1조2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3분기부터 네 개의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당한 성장을 보여왔다. 다만, 전기요금 동결로 인한 격차가 심화되면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이번 2분기에 영업손실 928억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과 원가 이하의 전기 공급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전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된 적자가 43조원에 달하며, 이는 심각한 상황임을 나타낸다.

전기요금 동결과 향후 인상 계획

 

현재 한전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2분기 킬로와트시(kWh)당 8.0원이 마지막으로 인상되었으며, 이후 5개 분기 이상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지난해 11월에 올린 이후 현재까지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무더위로 증가하는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필수적이다.

취약계층 지원 및 전기요금 정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30만 가구에 추가적인 전기요금 지원을 발표했다. 추가 지원금은 가구당 1만5000원으로, 복지 할인이나 에너지 바우처 등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전년도 에너지바우처 잔여분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의 재무 안정화를 위한 방향

 

한전의 총부채는 202조4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배경이다. 최근의 흑자액조차 부채 이자를 지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부채 원금을 줄이기 위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한전의 재무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및 향후 전망

 

결론적으로, 한국전력은 연이은 흑자를 달성했지만, 전기요금 동결로 인한 재무 부담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을 예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을 통해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과 요금 정책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향후 한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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