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 논란…드라마 우씨왕후 중국풍 배경?

Last Updated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고증 논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공개 전부터 고증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촬영된 스틸컷과 티저 영상이 최근 공개된 이후, 극 중 인물들의 복색과 상투가 중국풍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러한 문제는 고구려의 최고 관직인 ‘국상’ 을파소(김무열 분), 고구려 왕위 계승 후보인 삼왕자 고발기(이수혁 분), 이후 고구려 왕인 고남무(지창욱 분)의 의상과 관련하여 더욱 두드러진다. 누리꾼들은 티빙의 의상 디자인이 전혀 고구려의 역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고증 문제에 대한 누리꾼 반응

 

누리꾼들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의 고증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한 사용자는 을파소의 모습이 중국 드라마 '대진제국4 대진부'와 유사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들은 "고구려의 의상과 전통적인 상투를 왜 중국풍으로 비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고증의 정확성이 없이는 제작 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역사적 사실을 무시한 채 제작된 작품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의 중요성

 

지난 몇 년간 역사 왜곡을 둘러싼 논란은 여러 번 반복되어 왔다. 2021년 SBS의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으로 조기 종영되었으며 tvN의 '철인왕후''슈룹' 또한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시청자들과 역사학자들에게 각각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올바르게 묘사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고증 문제는 단순한 사소한 문제가 아닌,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저해할 수 있다는 매우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씨왕후'의 줄거리와 주요 캐릭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줄거리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로 인해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쥐려는 다섯 부족의 대립이 격화된다. 우씨왕후는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격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캐릭터로는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등이 출연하며, 각 인물의 캐릭터 또한 미래의 고증 논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각한 고증 논란의 원인

 

고증 논란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의상 선택과 고구려의 역사적 요소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제작 방식이다. 누리꾼들은 "상투관이 아닌 조우관이나 금동관을 사용해야 했다"며 고증과 관련된 팩트 체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중국과의 차별성을 둬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결론: 고증의 중요성

 

배우들이 극 중 인물을 살아 숨 쉬게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을 존중해야 하며 그에 맞는 복장과 소품을 사용해야 한다. '우씨왕후'와 같은 역사극은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고증 문제가 심각한 지적을 받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사회적 의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제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중국 사극과 혼동되어지는 일이 없이, 정확한 역사적 재현이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주요 출연진 역할
전종서 우씨왕후
김무열 을파소
정유미 왕후의 시녀
이수혁 삼왕자 고발기
박지환 고구려의 장수
지창욱 고남무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고증 논란…드라마 우씨왕후 중국풍 배경? | cryptoinkorea.com : https://cryptoinkorea.com/5096
2024-09-19 1 2024-09-20 1 2024-09-22 1 2024-09-24 1 2024-09-29 1 2024-09-30 2
인기글
cryptoinkorea.com © cryptoi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