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본업 뛰어나지만 티몬 위메프 문제 심각!

NHN의 2분기 영업 결과 분석

 

NHN은 2분기 동안 연결 기준으로 2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결제 및 광고 부문과 클라우드 기술 부문의 호조 배경에 기인합니다. 하반기에도 본업의 성장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일부 불확실성 또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NHN은 적극적인 대손 인식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요 재무 지표 현황

 

NHN은 2분기 매출 기준 59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이전의 285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6억원으로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결제 및 광고 부문과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특히 결제·광고 부문은 29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하였습니다.

 

결제 및 광고 부문 성장 분석

 

결제 부문은 NHN 전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페이코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확대와 함께 가맹점 거래액의 증가 덕분입니다. 직전 분기 대비 결제 부문은 2.6% 성장하였으며,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NHN의 결제 솔루션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및 기술 부문 성장 요인

 

NHN의 클라우드 기술 부문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2분기 동안 매출이 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은 광주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매출 반영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의 증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술 부문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임 부문과 신규 출시에 대한 전략

 

NHN의 게임 매출은 10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웹보드 게임은 5.6% 증가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분야는 1분기 업데이트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줄어들었습니다. NHN은 신규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연기하며, 동시에 모바일과 PC 버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사용자들의 게임 선호도를 반영한 전략적인 접근입니다.

 

티몬·위메프 사태와 영향 분석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NHN은 일부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우진 대표는 미정산된 판매 대금으로 인해 페이코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HN은 이러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분기 동안 약 102억원을 대손으로 인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NHN은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의 지연과 향후 계획

 

NHN의 주주환원 정책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안현식 CFO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NHN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신작 발표 및 시장 반응

 

NHN은 여러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좀비 아포칼립스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를 내년 1분기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페블 시티와 우파루 오딧세이 등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신작들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IP 기반의 신작을 통해 NHN의 성장을 이어갈 것입니다. 향후 신작에 대한 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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