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교육 획기적 투자로 의학교육 질 담보

교육부 정책 브리핑: 의대 교육 여건 개선 계획

의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교수진 확보, 교육 시설 개선, 대학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및 교수진 확보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해 3년간 1천 명까지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 중이며, 대학별 증원 인원은 교육여건 및 지역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하여 배정될 예정입니다.

대학의 교육여건, 지역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학별 증원 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대학의 교수 채용 절차가 8월부터 이루어지며, 국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교원 인력풀도 확보 중입니다.

교육 시설 및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험·실습실, 소그룹 학습공간, 첨단 기자재가 갖춘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며, 증원되는 학생 교육에 필요한 공간은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 재구조화를 통해 확보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며, 대학병원에는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설치할 계획이 있으며, 이미 8개 국립대병원에 센터 건립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교육과정 혁신 및 투자 계획

국·사립 모든 의과대학이 학교별 강점, 지역 여건, 학생 수요 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9월 중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립대학별 의대 교육여건 개선 TF를 구성하여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안을 통해 대학과 병원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