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 올해 판매목표 하향 조정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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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 판매 전망과 SKC의 전략

SKC는 올해 동박 판매량 목표를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기존 생산시설의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산업의 캐즘 현상으로 인해 판매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성장 둔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SKC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인 SK넥실리스는 실적 부진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따라서 SKC는 현재의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현황과 그 영향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는 SKC의 동박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방 산업의 침체로 매출이 줄어들며 기존 생산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SKC 관계자는 "3분기까지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시설의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향후 시장 반응을 지켜볼 예정이다.

보수적인 투자 계획

SKC는 해외 신규 공장 투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생산량으로 북미 시장 수요를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증설이 아닌 보유한 생산 거점을 최적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대선과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추가 투자는 자제할 수밖에 없다.

재무 건전성과 현금 유동성 강화

SKC는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엔펄스는 유상감자를 결정했다.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소멸된 주식의 보상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로 인해 SKC는 자금 유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SK엔펄스의 자산유동화 작업도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2분기 실적과 전망

SKC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증가하였지만,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영업손실은 627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매출은 4727억 원으로 4.1% 성장했다. 이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반도체 소재 사업의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래 사업 확장 전략

SKC는 하반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 자산유동화로 회사의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의 전기차 캐즘 현상과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자산 효율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SKC가 어떤 사업 전략을 갖고 나아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부사항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영업손실 432억 원 627억 원
매출 4537억 원 4727억 원
순손실 248억 원 115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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