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종결 배현진·진성준의 격한 언쟁

한국 국회의 토론 종결 논란

한국 국회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을 둘러싼 강한 대립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에 격렬한 언쟁이 벌어졌는데, 이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를 상정한 후 발생한 일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 종결의 건 표결과 관련해 격렬하게 대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의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 상정과 이에 대한 반대로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난 후 곽규택 의원에게 토론을 종료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양측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원식 의장의 무제한토론 종결동의 상정에 반발한 국민의힘 측은 토론자의 발언권을 보장해달라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으며, 이에 여당 의원들은 우원식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친 후 본회의장을 나섰다고 합니다.

한국 국회의 이번 논란은 정치권 및 국회 내부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