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의 김민기 학전과의 마지막 이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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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학전 대표 발인식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고(故) 김민기 학전 대표의 발인식이 거행되었다. 김민기 대표는 예술인으로서 많은 후배들을 배출하고, 공연계의 발전에 기여하며 평생을 살아왔던 인물이었다. 김민기의 마지막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에서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많은 추모객들의 발인식 참석

이날 발인식에는 학전 출신의 유명 배우들과 가수들이 대거 참석하여 빈소를 지켰다. 설경구, 장현성, 방은진 등이 함께 해 고인을 추모했다. 유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고인과의 소중한 기억들이 회상되었으며, 고인의 음악에 대한 사랑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고인의 대표곡 ‘아침이슬’이 부른 애도

발인식 도중, 고인이 가장 사랑했던 곡인 ‘아침이슬’이 추모객들에 의해 불려졌다. 노래는 고인의 삶을 상기시키며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라는 가사에서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과도 맞물려 깊은 눈물을 흘리게 했다.

김민기 대표의 예술적 업적

김민기 대표는 예술계에서 다수의 후배들을 길러내며 그들의 성장을 도와왔다. 그의 영향력은 단지 가수로서의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30여년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한국 공연 문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그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과 작품들을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의 건강과 마지막 여정

고인은 위암 투병 중에도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며 ‘뒷것’을 자처한 인생을 살았다.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며 조용히 떠났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지나가고, 결국 폐렴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예술계를 이끌었던 김민기

김민기 대표는 단순한 가수이자 공연 연출가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1971년에 발표한 첫 앨범은 그가 신념을 갖고 싸운 시대의 절실함을 보여주었다. 그 후에도 그는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남긴 유산을 더욱 빛나게 한다.

학전의 미래와 새로운 시작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아르코꿈밭극장은 그의 정신을 계속 살아가게 할 것이다. 김민기 대표는 후배 예술인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며 벤치마크가 되어왔다.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은 미래의 꿈을 꿔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며, 모든 이들은 그의 삶과 업적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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