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새 대표로 62.8% 압도적 승리!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당 대표 선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한 후보는 과반인 62.8%를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 소식은 정다은 기자의 보도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대표 선출 이후 자신이 누구보다도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길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관심은 매우 집중되었습니다.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한동훈 후보는 62.84%의 지지를 얻어 2위인 원희룡 후보(18.85%)를 세 배 넘는 표차로 이겼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4.58%, 윤상현 후보는 3.73%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압도적인 득표율은 한 후보가 대중의 신뢰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한동훈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고 선언하며, 국민의 마음에 즉각 반응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제가 당 대표로 있는 한 결코 폭풍 앞에 여러분을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새로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스스로 폭풍이 되어 여러분을 이끌겠습니다”라는 말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 후보는 ‘자폭 전대’라는 비판에 대해 사과하며, 과열된 분위기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장동혁, 진종오 후보는 각각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지도부에 합류했습니다.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후보도 최고위원으로 뽑혔습니다. 이로써 새로운 당 리더십이 구축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은 전당대회를 찾아 당과 정부의 통합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당대회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과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한동훈 대표 및 신임 지도부와 전당대회 낙선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만찬은 당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자리로 기대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한동훈 후보의 당 대표 선출로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 후보가 제시한 비전과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과 더욱 가까운 정치를 펼쳐 나갈 것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당 운영의 투명성과 당원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모습이 중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