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피의자와 동행한 경찰 징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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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A경위, 부부 동반 여행 중 공무원 피의자와 함께
전북 무주경찰서 수사관 A경위가 공공기관 비리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와 함께해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경위는 지난 5월 16∼19일 태국 푸껫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떠나, 이 여행에는 부부 10쌍이 동행했으며, 가로등 납품 비리에 연루된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2명도 함께했습니다.자진신고와 경찰 당국의 조치
A경위는 해외 여행 후 동행한 공무원들이 피의자임을 인지하고 경찰서에 함께 해외 여행을 간 사실을 자진 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A경위를 직권 경고하고 파출소로 전보 조치했으며, A경위가 사건 담당과 관련이 없었고, 스스로 신고한 점을 고려하여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결론적 처분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A경위가 사적으로 피의자들과 접촉을 지속한 점을 감안하여 인사상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파출소로 전보 조치했습니다.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경찰 당국의 입장
경찰 당국은 A경위의 행동을 부적절하게 여기고, 특히 사건과 무관한 공무원들과의 사적인 해외 여행을 지속한 점을 감안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했습니다.이번 사건은 경찰의 공무 윤리와 직업적 행동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행동 간의 경계에 대한 다시 한번의 생각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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