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별세 이재명 자유 억압 정권 심판하자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민중가요 김민기 애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고인이 된 가수 김민기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며, 그의 음악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김민기 씨는 '아침이슬'과 '상록수' 등 많은 민중가요를 작사 및 작곡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김민기씨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음악을 통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을 탄압하고 자유를 억압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의견을 밝히며, 역사는 이러한 사실을 생생히 증언한다. 또한, 그는 아침이슬이 유신 정권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된 조사를 언급하며, 김민기 씨는 오랜 세월 동안 탄압받았지만, 그가 만든 곡들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아침이슬의 가사를 인용하며 그렇게 힘든 시대에도 나아가야 할 길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김민기의 가사 중 한 대목을 인용했는데,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일지라”라는 가사는 아마 그의 심경과 어우러지는 의미가 깊었을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고인이 가는 길을 슬퍼하는 비가 내린다"며, 부디 편안히 잠들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2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김민기 씨는 한국의 공연예술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며 많은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잊지 못할 인물로 남을 것입니다.

고 김민기 씨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2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민기 씨의 음악은 단순한 곡을 넘어, 억압받던 시대의 대중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고, 이는 그의 음악이 가진 영원한 가치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그의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