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한국 시장 독점 기회 제공!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상품의 해외 직접판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이 다음 달 8일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이트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에게 자사의 상품을 손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시장 투자 전략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총괄인 마르코 양은 "한국의 상품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을 주요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 판매자 상품이 수출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지난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약 99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0.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러한 낮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많은 가능성을 지닌 시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화장품, 식음료와 같은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과 같은 비소비재까지 다양한 상품군의 온라인 수출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 기업의 온라인 수출 실적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통해 2천55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였고, 지난해에는 61만 건의 한국 상품이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되었다. 이로 인해 1천300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이미 존재함을 보여준다.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기
한국 화장품의 수출 성장률은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브라질에서 26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독일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의 다양성
알리바바그룹은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총 34조 3천억 원 상당의 한국 상품을 판매해왔다. 현재 한국 브랜드는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7천600여 개가 진출해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를 개설하여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이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앤드류 정 부대표는 강조했다.
-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전용 B2B 웹사이트 개설
-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지원 확대 계획
- 식음료 및 화장품의 인기 상승
- 온라인 수출 실적의 성장
한국 중소기업 별 판매 실적 | 판매 증가율 | 주요 품목 |
미용 기기 | 297% | 화장품 |
자동차 부품 | 73% | 비소비재 |
알리바바닷컴의 확장 계획은 한국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국제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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