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모집 교수들 “안 온다 보이콧 예상”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의 파행

전공의 모집 K-스킬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공의의 귀환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면서, 여러 의대 교수들의 저항 분위기가 팽배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대규모 사직 처리로 인해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현황과 관련된 소식을 다루며, 의료계의 동향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첫 번째 대목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작입니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9월부터 진행됩니다. 전국의 수련병원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사직 처리를 완료한 후, 신규 전공의를 모집합니다. 한편, 모집 마감인 9월 말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많은 수련병원이 사직한 전공의보다 더 많은 신규 전공의를 모집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번 모집이 의료계에 미치는 여파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다음으로 사직 처리된 전공의의 수입니다. 총 전공의 1만4531명 중 7648명인 56.5%가 사직 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큰 변동이 있는 수치로, 이들 중 대부분이 1차 수련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반기 모집의 타당성이 의사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의대 교수들의 저항입니다. 일부 교수들은 새로운 전공의를 뽑는 것은 부정적이며 교육을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교수들은 전공의들에게 지도 전문의를 맡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모집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병원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입니다. 국시원이 전공의 모집과 동시에 실기시험 접수를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실기시험과 관련된 일정에서도 대규모 지원 부재가 임박하고 있어 의료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의대 4학년 학생들이 실기응시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진통을 더욱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칫하면 전체 의료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 문제는 의료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그 여파는 결국 환자와 의료 시스템 전반에 감당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각 수련병원의 대응과 의료계의 미래를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가 진정 무엇을 지키고 회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