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처리 전공 7648명 모집 7707명…

의료계 파업으로 생긴 전공의 사직 문제

의료계 파업으로 전국 수련 병원에서 약 7648명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의료 분야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

현재까지 전국 수련 병원에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 처리 결과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7648명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전공의 중 56.5%에 해당합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들은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을 사직 처리했으며, 전국 수련 병원은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으로 총 7707명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현황

전국 수련 병원은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으로 총 7707명을 신청했으며, 이에 대한 지역별 지원 제한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빅5 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병원에서 수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일부 병원은 전공의 모집을 늘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의무사관 후보생 문제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입대해야 하며, 본인 뜻과 무관하게 오랜 기간 입영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규정은 복귀자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의료 분야의 파장

의료계 파업으로 전공의 복귀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술 및 진료 파행이 최소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이 지역 병·의원에 일반의로 취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