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출근길 소용없어! 비에 다 젖은 옷…

서울 호우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시민들은 거센 비바람과 싸우며 출근길 발걸음을 서둘렀다. 비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과 버스가 늦지 않게 출근하려는 이들로 평소보다 혼잡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 혼잡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여겨졌습니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대비 상황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시민들은 거센 비바람과 싸우며 출근길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비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과 버스가 늦지 않게 출근하려는 이들로 평소보다 혼잡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 영향으로 불편함 호소

서울역사 안에서는 휴대용 선풍기로 젖은 옷을 말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 김모(29) 씨는 "비가 많이 와서 미리 사둔 장화를 신었는데, 장화가 소용이 없었다"며 "돌풍이 불어 바지뿐만 아니라 장화 속 양말까지 푹 젖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은 평소와는 다른 날씨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도로 교통 상황

쏟아지는 비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근길에는 혼잡이 더해졌습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가 통제되었고, 지하철 운행 역시 중단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 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지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