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원전 입찰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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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자력 발전 현황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고, 피알라 체코 총리가 "모든 기준에서 한국이 제시한 조건이 우수했다"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체코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우수한 조건

한국수력원자력은 프랑스전력공사(EDF)와의 수주 경쟁에서 가격 경쟁력과 공사 기한 준수를 내세웠으며, 체코 기업들이 건설사업의 60%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체코 총리는 특히 한국의 제안이 우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원전 추가 건설 계획

체코는 기존 두코바니 원전에 2기를 짓기로 결정하고, 테멜린 원전에 2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한국수원과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1기당 가격은 2천억 코루나(약 11조9천억원)로 예상되며, 체코 기업들이 60%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건설

피알라 체코 총리는 "미래 세대에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수용 가능한 가격에 충분한 전력을 원한다"며, 이번 원전 건설이 체코 현대사에서 가장 비싼 계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36년부터 차례로 가동해 2022년 기준 37%인 원자력 발전 비중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의 주장

한편, 수주 경쟁에서 조기 탈락한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원이 자사 원자로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경쟁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상 수출통제 대상인 자사 기술을 활용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논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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