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주차시비 24cm 흉기로 운전자 2심 형량 늘어

서울 강남구 람보르기니 차량 주차 시비로 흉기 협박 사건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주변 상인과 말다툼을 벌인 후, 흉기로 상대방을 위협한 30대 A씨가 지난해 9월에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송치되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었습니다. 그 결과,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으며 이에 대해 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주변 상인과의 말다툼에서 폭력적으로 나서고, 약물 취한 상태로 운전 중에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개요

• 30대 A씨가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 후 주변 상인과 말다툼
• 허리에 찬 길이 24㎝ 흉기를 내보이며 협박
• 면허 취소 상태로 도로교통법상 무혐의운전 혐의도 적용
• 체포 직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

재판 및 형량 선고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엄벌을 청원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폭력 범죄로 처벌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스스로도 어떻게 운전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약에 취해 운전했다"고 지적했다.

판결과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 김지선 소병진 부장판사)는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엄벌을 청원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