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지뢰 DMZ에서의 폭발 사고 주의해야
DMZ 지뢰 사고, 이슈 및 대책
전쟁 이후로도 유일하게 분단된 한반도를 가로지르고 있는 한반도의 중심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이슈와 대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과 이슈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폭염과 장마에도 전선 지역에서 다수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0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와 온열 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작업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는 여군도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남측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주요 대책
국방부에서는 국민께서는 남북 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때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주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 최근 매설하고 있는 '나뭇잎 지뢰'는 맨눈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폭약량은 일반적인 대인지뢰와 목함지뢰의 중간 정도로 폭력을 지닌다고 전해졌습니다.
긴급 대비 대책
특히 군 당국은 집중 호우에 따른 북측 댐에서의 기습적인 방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로써 남측에서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북한의 황강댐과 임남댐에서의 기습 방류로 인해 남측에서의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와 같이 DMZ에서의 지뢰 사고 및 북한의 지뢰 매설에 따른 대책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긴박한 문제로 대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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