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입국 과잉 경호 축소로 논란 불똥 튀나.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배우 변우석이 공항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시민에게 불편을 야기한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린 후 귀국했습니다. 해당 논란을 의식한 듯 그를 경호하는 인력은 출국 당시보다 절반가량 줄었다는 소식입니다.

귀국 및 경호변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변우석은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을 마치고 소속사 관계자, 사설업체 경호원 3명 등과 동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으로 출국할 때는 경호원 6명과 함께했었는데, 이번 귀국 때는 경호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잉 경호 논란

과잉 경호 논란은 변우석이 홍콩으로 출국할 당시 그를 경호하는 인력들이 공항 입구를 막고 시민들을 검사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은 더불어 해당 경호업체의 주장과 인천공항 측의 반박으로 더 뜨거워졌습니다.

소속사의 대응

이에 대해 소속사는 15일 사과문을 내고, 해당 사건에 대한 인지 후 경호인력의 행동을 멈추도록 요청했으며, 현장에서의 상황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불편을 느낀 이용객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고, 경호원들에 대해 업무방해, 폭행, 강요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