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핵잠수함 도입 미 인태사령관이 밝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파파로 발언 내용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사무엘 파파로가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파파로 사령관의 발언 요약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은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과 관련하여 "작전 분석 결과 핵잠수함 도입에 믿음이 생긴다면 추후 추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미군의 최고위급 장성이 우리나라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거론한 이례적인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파로 사령관은 한미 양국의 전력 통합과 방어에 대한 협력을 강조하며,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미국의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한 의견

파파로 사령관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하여 북한의 핵 이슈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위해 상시로 비밀리에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은 일관되게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핵협의그룹을 통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러북 회동에 대한 우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음을 전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상황과 미군의 대응

파파로 사령관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군의 전력을 통합하고 방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미국의 전투계획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것이며, 이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현재 한반도의 전력을 재배치할 어떠한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방문과 미국과의 협력에 대한 언급

또한, 파파로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를 경유한 것은 매우 전략적인 방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인태사령부로서는 매우 큰 영광이었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력 재배치 계획은 없으며, 한미동맹은 견고하고 모든 전투계획은 모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차원의 계획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