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삼지연 개발현장 간부 직무태만으로 질책과 처벌

북한 삼지연시 건설 감독 간부들 징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개발 현장에서 건설 감독 간부들을 직무태만이라고 지적하며 강한 처벌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현지에서 건설 감독 간부들을 징계하고 건설 부문의 책임자들을 총직시키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김정은 지적 내용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지에서 지어진 국내 관광객용 여관을 "발전하는 시대적 요구와는 근본적으로 대치되게 낡고 뒤떨어진 기준으로 허술하게 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건설 감독 부문 간부들의 책임을 따지고 건설 감독상 리순철을 비난하며 해당 인물을 권리정지시키고 법 기관에 즉시 넘겨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의 명령에 따른 조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건설 감독 부문 간부들을 징계하는 한편, 건설부문 정치그룹 책임자인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강직시키는 등의 조치를 이뤄졌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건설 분야의 책임자들의 취미본위주적인 관점과 사업능력도 재검토할 것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