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 태권도 관장 중태 빠트린 사건 영장심사

범행의 경중이 심각하여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됩니다.

지난 12일 양주시 덕계동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한 심정지 상태의 피해자가 계속해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있는 가운데, 피의자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4일 오후 3시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A 씨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5살 아동 B 군을 매트 사이에 눕혀놓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 씨는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뒤, 범행이 촬영된 CCTV 영상을 삭제하는 등의 행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B 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심볼적인 처벌 기준을 설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악질적인 범행으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A 씨에 대한 대외적인 강도와 가중처벌 여부에 대한 판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