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신차 급발진 주장에 별다른 결함 없어

자동차 '급발진 사고' 주장, 국과수 감정 결과

최근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에 따르면, 전복 사고 차량에서는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 가능성은 적다고 경찰은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국과수의 추정

국과수는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결과, 사고 직전에 운전자가 제동 장치가 아닌 가속 페달을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에서도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상황과 경과

사고 당시 차량은 출발 후 승용차를 추돌한 후 속도를 줄이지 않고 1.3㎞를 달려 시속 165㎞로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후 인근 논에 전복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사고 차량은 출고한 지 2주 된 신차였다고 합니다.

결론

국과수의 감정 결과와 경찰의 조사를 토대로,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