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아 태권도장 심정지 관장 긴급체포

긴급체포된 태권도장 관장,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입건

경기 양주시에서 5살 남자아이를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태권도장 관장이 긴급체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태권도장 관장인 B 씨는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어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입건되었다.

사건 경위 조사 중

경찰은 B 씨를 조사하면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 인물의 상태

A 군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발전과 국내외적인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이번 사건을 통해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보호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