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방송 도중 귀엽고 섹시한 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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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여성 후보자가 상의를 탈의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관련 소식과 후보자의 발언, 논란의 정도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도지사 선거에서의 여성 후보자 논란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자 우치노 아이리(内野 愛里·31)가 정견 발표 중에 상의를 탈의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우치노 후보는 정책에 대한 발표 대신 "나는 귀여울 뿐만 아니라 섹시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와 생선이다" "이름이 우치노 아이리다. 외워달라" 등을 반복하며 안경을 벗으며 "섹시하지 않냐"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습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격한 편이었는데, "일본은 끝났다" "전파 낭비다" 등의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나온 뒤,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는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여당에서 지지하는 고이케 유리코 현 지사와 야당 대표 주자인 사이토 렌호 전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이 경합 중인 상황입니다. 역대 최다의 후보 등록으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고이케 지사가 여론조사 등에서 다소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는 여러 이슈와 논란이 동시에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으로, 선거의 향후 전개가 더욱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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