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자 수 증가 9년 만에 반전 소식!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개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생(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으로 2023년보다 3.1% 증가하며 9년 만에 출생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출생(등록)자 수가 8년 연속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며, 남아의 출생 등록 수는 12만 3923명으로 여아 11만 8411명보다 5512명 더 많았습니다. 더불어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는 11만 8423명으로 지속되기는 했지만, 그 감소 폭은 2023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주민등록 인구 변화 추세

2020년 이래로 주민등록 인구는 5년 연속 줄어들었으며, 남자 인구는 6년 연속, 여자 인구는 4년 연속 감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결과에 따르면 여자가 남자보다 22만 573명 더 많아졌고, 이로 인해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한 2015년 이후 성비의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평균연령 또한 증가하여 현재 45.3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자의 평균연령은 46.5세로 남자보다 2.3세 많습니다.

• 50대 인구가 870만 63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0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60대는 전체 인구의 15.27%를, 40대는 15.08%를 차지합니다.
• 10대 미만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6.13%로 가장 적습니다.

출생자 성별 분석

출생자 성비를 보면 남아와 여아의 차이는 지역적으로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연령대에서 남자 100명당 여자 수가 109.2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와 10대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성비가 72.62명으로 가장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관련되어 있으며, 앞으로의 정책과 사회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주민등록 세대변화와 인구 증가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2411만 8928세대로 2023년에 비해 20만 4077세대, 즉 0.85% 증가했습니다.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4인 이상 세대는 감소하면서 3인 세대가 4인 이상 세대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가구 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책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자치단체별 인구 이동 현황

주민등록 인구 이동자 수는 4년 만에 증가했으며, 특히 20대가 가장 많은 인구 이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의 인구 이동에서는 인천, 세종, 경기, 충남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유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의 이동 및 변화 양상에 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참조할 만한 데이터로 작용할 것입니다.

정책적 편성 및 미래 계획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우리나라는 5년 연속 인구가 감소하였지만, 출생 등록자 수가 증가하며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계부처 간 협력이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양육 환경 개선과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향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인구통계 관련 통계 자료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공공데이터 포털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정책 결정 및 사회 연구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며, 사회 여러 문제 분야에서 인구 통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통계 이용 시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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