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리튬·전지 사업장 현장 점검 및 비상구 보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현장점검으로 화재·폭발 사고 예방 강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관련 후속 조치로 유사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리튬과 전지(배터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사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고용노동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리튬 등 위험물질을 다루는 사업장과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비상구, 소화설비 등의 준수 여부와 화재·폭발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핵심 준수 사항 점검

현장점검에서는 핵심 준수 사항인 비상구 설치·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와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도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점검할 예정입니다.

안전수칙 이행 강화

또한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관련 협·단체와 협업하여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를 통해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사업장의 화재·폭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