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VIP로비 의혹 尹부부 관련 없다..강력 대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NATO 참석과 공군기지 도착 사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열병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공국을 빠져나가고 있는 사진입니다. 해당 행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은 어떠한지에 대한 목차입니다.

대통령실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은 일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입장을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 대통령실 확인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음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의 발언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
•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함

의혹과 관련된 통화 녹취 내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 중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모씨의 임 전 사단장 구명을 도왔다는 취지의 발언이 담긴 통화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내용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이모씨는 임 전 사단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한 내용이 확인됨
2. 임 전 사단장은 국회에 출석해 이모씨의 존재 자체도 몰랐다고 부인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