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연초제조창 문화의 향기와 로컬 100!
문화도시 청주와 ‘로컬100’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시를 방문하고 ‘올해의 문화 도시’ 선정을 기념하였다. 이 과정에서 청주의 문화제조창과 같은 지역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청주시는 지역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도시 차원의 캔페인 이상으로,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문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화제조창의 역사와 의미
문화제조창은 1946년 설립된 옛 연초제조창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명소다. 이곳은 청주시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중요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제조창은 한국공예관, 열린도서관,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여러 기관이 집적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문화제조창은 청주시의 경제적 중심지인 옛 연초제조창으로부터 출발했다.
- 약 30회의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 동부창고와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결과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 하에 수집되고 활용된 기록유산에 힘입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선정은 청주시가 문화 분야에서 갖고 있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청주시는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주시는 문화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문화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대표예술단체와의 간담회
유인촌 장관은 지역대표 예술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간담회는 지역문화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아,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이다. 문체부는 예술단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새로 시작하며, 다양한 시·군에서 지역대표 예술단체를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 사업명 | 위치 | 목표연도 |
| 당산 생각의 벙커 | 충청북도 | 2027 |
‘당산 생각의 벙커’는 과거 전시 지휘 통제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미래에는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이 벙커를 복합문화공간화하며, 지역의 문화 경험을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발전
유인촌 장관은 문화의 힘이 지역의 균형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하였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차별화된 강점이 문화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문화는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청주 ‘문화제조창’과 같은 지역문화의 가치는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청주시와의 협력의 중요성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주시와 같은 지역 정부와 민간기업, 예술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청주 문화나눔 프로젝트와 같은 협력 모델이 중요한 증거이다. 이와 같은 협력은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지속적인 문화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된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방향
앞으로도 문체부는 지역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화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지역이 문화의 힘으로 특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청주와 같은 도시들이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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