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사과 필요하다 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 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메시지에 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메시지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시지 1 - 사과 전하며 불편함 표현

김건희 여사가 1월15일 한 후보에게 보낸 문자에서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큰일 하시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불편할 사안으로 이어질까 너무 조바심이 난다.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메시지 2 - 사죄와 해결을 희망

이어 1월19일에는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번 만번 사과를 하고 싶다"며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메시지 3 - 사과와 후회 표현

1월25일에는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메시지 4 - 사과와 오해에 대한 해명

또한, 1월23일에는 "저로 인해 고통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노고를 해치지 않기만 바랄 뿐"이라며 "위원장님께서 그런데도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제가 단호히 결심하겠다.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다시 한번 여러 가지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 중요한 내용
• 원본 메시지 중 일부 내용

메시지 5 -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후회

마지막으로, 1월25일에는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고 했습니다.

한 후보의 반응

해당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에 답장하지 않은 이유로 "당시 나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그에 따라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